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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1일 목요일

비정상회담 - 16.07.18 요약, IS 테러확산 & 스포츠 팬덤문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때 공통된 주제가 없으면 할 말이 없듯이,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도 공통된 주제가 없으면 그저 안부인사만 묻고서 할말이 없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준비 해 봤습니다. 비록 계획되고 범주 내에서 진행되는 토크쇼의 일환인 방송프로그램의 내용이지만, 외국인들을 자주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요 :)

2016년 7월 18일자 방송입니다.
시작은 IS에 대한 주제로 시작되었지요.


얼마전(2016년 7월 14일) 프랑스 니스(Nice)에서 발생한 테러 인데요, 84명이 죽고 303명이 다친 사건입니다.
(참조 : https://en.wikipedia.org/wiki/2016_Nice_attack) 
하지만, 이 사건은 IS(Islamic State)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예요. 단지 IS를 추종하기에 발생한 사고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할뿐...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Head line으로 내세우며 방송을 시작한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IS와 관련되는 사건 중 프랑스에서는,
2015년 11월 13일 파리(Paris)에서 테러가 발생했었고요.
(참조 : https://en.wikipedia.org/wiki/November_2015_Paris_attacks)


프랑스 이외에 터키의 경우에는 ISIL로부터 2016년 1월과 3월에 터러를 겪고, 6월 초 Kurdistan Workers Party(Kurdistan 노동당)의 무장세력인 Kurdistan Freedom Falcons(TAK)로 부터 발생한 차량폭탄테러 이후, ISIS로부터 6월 28일에 또 테러를 겪게 되었죠..
(참조 : https://en.wikipedia.org/wiki/2016_Atatürk_Airport_attack)


더불어, 7월 1일 방글라데시(Bangladesh)에서는 식당 테러로 22명(경찰 2명 포함)이 사망하였고,


7월 3일 이라크 바그다드(Baghdad) 폭탄테러로 200명 이상의 사상자(아이들 : 25명, 여성 : 20명)가 발생...


2016년 6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Orlando) 게이 클럽에서 총기 테러..
(참조 : http://edition.cnn.com/2016/06/12/us/orlando-nightclub-shooting/)


2015년 12월 2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에서 총기난사 사건.. 
이 사건은 IS 추앙자들이 벌인 테러라고도 알려져 있고요.
(참조 : https://en.wikipedia.org/wiki/2015_San_Bernardino_attack)

 
정황들이 IS, ISIL, ISIS 등등으로 연계가 되다보니 각 용어들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넘어가는데요,
IS 는 Islamic State. 즉, 이슬람 국가라는 말이고요.


ISIS 는 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 즉, 이라크와 시라아의 이슬람 국가라는 말입니다.

 
 정리 해 보면, ISIS 라던지 ISIL 이라던지 이런 집단들은 큰 범주에서는 IS 에 속하는 것이구요.
조금 아이러니컬하게도 IS 테러로 인해서 발생한 사상자 중 대부분은 동일 종교인들인 이슬람(Islam)사람들 이라는 것인데요.


이는 같은 무슬림(Muslim, 이슬람 신자) 내에서도 다른 종파와의 파벌싸움으로 기인한것이라고 볼 수 있죠.


세계적인 정황이 IS & 다른 테러 집단에 대해서 민감해 지다보니, 스위스에서는 은행 고객에 대한 신분확인절차를 강화하는데요.
즉, 스위스 은행권의 경우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비밀유지 정책이 존재하여, 외부 기관과의 고객정보 공유 및 협조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경우 프랑스 대통령(프랑수아 올랑드, François Hollande)의 지시에 따라 테러 비상사태 기간을 연장 한 상황이고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테러 비상사태 기간 설정으로는 효력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하죠. 
이는 톨레랑스(Tolerance, 관용의 정신)라는 프랑스의 국가적 신념과 대비되는 주장이기도 하죠.

 
이상으로 IS 테러확산에 대한 긴급 비정상회담 이후,
세계 Sports fandom 에 대하여 다루기도 했는데요.
첫 사례로 폴란드의 훌리건 사태를,


그리고 독일의 훌리건에 대해서.


다음으로는 러시아 일부 정치인입장에서의 fandom에 대한 시각에 대해서 다루었죠.


 훌리건을 벗어나서, 상식적인 Fandom 문화를 살펴보고자 했었고요.


유럽, 이탈리아의 사례를 먼저 들었어요.
뭐, "이탈리아 = 축구" 를 연상 시킬수 있듯이,


이탈리아의 축구 Fandom 에 대해서 언급하였고요.


스위스의 경우에는 아이스하키,


캐나다의 경우에도 아이스하키,


인도의 경우에는 크리켓을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죠.


더불어, 응원 문화에 대해서도 간략히 다루었는데요,


유럽의 경우 Active 하게 응원하는 문화를,


미국의 경우 음식과함께 즐기는(?) 문화로 표현했죠.


이후의 내용은 직접 프로그램을 보면서 확인하시길 :)
이상 7월 18일 내용에 대한 요약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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